종착점은? 그냥 끝인가? 아니면 새로운 시발점인가?
난 인생의 종착점이 어디인지 항상 궁금해왔던 것 같다.
아마 10살 넘기면서 그런 생각을 가져왔던 것 같고, 계속 현재 진행형으로 오고 있다.
인생의 종착점에는 이것인 끝인지 아니면 새로운 시작인지 모르겠다.
오로지 혼자만의 힘으로 풀 수 없는 문제이기에 종교와 신의 힘을 빌려볼까 고민하고 있다.
고민하다 빌리고 있다. 하지만 쉽게 답을 내어주지는 않는다.
오늘도 내일도 오로지 그 생각만 하고 사는 수 밖에. 아니 내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고, 완전히 증명한 것이다.
그냥 기차 여행객이 되면 항상 종착점이 있기에 우리도 그런 종착점이 있기만 기도하고 살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.
오늘도 기차 여행각이 되어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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